
매년 다양한 예술 행사가 펼쳐지는 수원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전시가 있다면 바로 **‘화랑미술제 IN 수원’**이다. 서울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가 이제는 수원에서도 개최되며, 지역 문화예술계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작가와 관람객, 그리고 도시가 예술로 소통하는 특별한 장이다. 화랑미술제란?화랑미술제는 1979년 시작된 한국화랑협회 주관의 대표적인 미술 장터(Art Fair)다. 매년 서울 COEX에서 열리며 국내외 유명 화랑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 미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장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이 행사는 지역 문화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지방 순회전 형태로 ‘IN 시리즈’를 진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2024년부터 수원에서도 열리..